숫자는 그저 우리가 세상을 헤아리는 도구일까요?
아니요, 숫자는 이야기가 될 수 있어요.
서울에 사는 작은 소녀 영이는 숫자 2를 너무 좋아했어요.
숫자 2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어디에서나 영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친구였죠. 어느 날, 숫자 2가 살아 움직이며 말을 걸었어요.
"영이야, 우리 함께 서울을 여행하며 세상의 재미를 찾아볼래?"
그렇게 영이와 숫자 2는 손을 맞잡고 떠났답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반짝이는 타워 꼭대기에서,
푸른 숲 속에서, 숫자 2는 늘 영이와 함께였어요.
이 책은 숫자와 이야기로 세상을 만나는 아이들의 여행입니다.
영이와 숫자 2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숫자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숫자와 함께 떠나는 따뜻한 서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숫자와 이야기를 엮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것을 사랑하는 저자는,
유아들이 학습을 놀이처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듭니다.
서울의 풍경 속에서 숫자 ‘2'와 함께 떠나는 작은 여행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배우고, 숫자를 기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저자는 모든 아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빛날 수 있기를 꿈꾸며,
오늘도 따뜻한 스토리를 엮고 있습니다.
‘숫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아이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